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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46

2020.01.11-01.18 KOIKA 미얀미 해외현장활동

작성일
2020.01.29
수정일
2020.01.29
작성자
ld2014
조회수
415
2020.01.11-01.18 KOIKA 미얀미 해외현장활동 첨부 이미지

KOICA 사업 일환으로 미얀마 해외현장활동



LD학부는 2020년 1월 11일부터 1월 18일까지 KOICA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미얀마에서 국제개발협력 해외현장활동을 진행하였다. 활동에 참가한 10명의 학생들은 미얀마 양곤에서 다양한 국제개발협력현장을 방문하여 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개발협력현장에서 진행되는 활동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코이카 사업현장으로는 흘라잉따야 지역 중퇴청소년들을 위한 식음료 분야 직업훈련 강화 사업현장에 방문하였다 

본 사업은 대학교에 진학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베이커리 및 바리스타와 같은 직업에 대한 교육을 통해서 그들이 안정적이고 보다 나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직업을 갖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본 사업은 단순히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업 발전을 위해 미얀마 정부와 협업하여 교육자도 양성하고 있다

본 현장 방문을 통해서 개발협력에서의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기게 되었고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다.

 

 개발협력 대표적인 NGO 중 하나인 굿네이버스 현장으로는 흘레구 지역의 마을 두 곳인 와야공 마을과 예네지 마을을 방문하였다

현재 두 마을에서는 Community Development Project(CDP)가 진행중이다. CDP는 마을 전체를 포괄적으로 개발시키는 국제개발협력 프로그램으로 위생, 경제,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을 진행하여 전면적으로 한 마을을 잘 살게 하는 프로젝트이다

활동원들은 이 곳에서 아이들을 위해 빈민가 내 만연한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형극을 준비하여 보여주었다. 더하여,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게끔 한국 전통문화 및 놀이를 알려주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었다

밝게 웃는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가 더 행복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양곤대학교 내에 있는 세종학당을 방문하여 한국어를 배우는 미얀마 학생들에게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였다

본 수업의 주제는 한국어 신조어 맞추기로 이미 한국어를 어느정도 하는 친구들에게 실제로 한국에서 쓰는 새로운 단어들을 알려주고 싶어 진행하게 되었다. 실제로 친구들은 한국어 실력이 매우 뛰어났고, 우리가 모르는 한국 드라마를 알고 있을 정도로 한류에 관심이 많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는 한국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급속도로 친해졌고, 마지막에는 서로 선물도 공유하며 아쉬운 이별을 하였다

이번 미얀마에서의 해외현장활동은 국제개발협력을 알아가는 매우 뜻깊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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